| 한눈에 요약
- 해외 작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했지만, 월 수익은 $20 정도에 불과했다.
- 수익화를 위해 고민하다가 드랍쉬핑을 알게 되었고, Shopify 월 $1 프로모션으로 첫 발을 들였다.
- 그러나 드랍쉬핑 앱을 통해 Shopify 쇼핑몰에 상품을 250개 이상 채우려면 월 $100 이상의 고정비가 생긴다는 현실을 체감했다.
- 이후 WordPress(WooCommerce)에서도 드랍쉬핑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설치해 보았다.
1. 트래픽은 있는데 수익은 $20, 답답했던 상황
몇 년 전부터 해외 소규모 커뮤니티 사이트를 꾸준히 운영했다. 방문자는 매일 조금씩 들어오고, 충성도 있는 유저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수익화는 거의 되지 않았다.
- 구글 애드센스: 클릭률은 나오지만 단가 낮아 월 $20 수준
- 제휴 마케팅: 방문자 성향과 맞지 않아 효과 없음
- 배너 광고: 광고주 구하기조차 쉽지 않음
접속 트래픽이 쌓여도 수익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서버비용은 나가는데, 머릿속에는 늘 “이걸로 도대체 어떻게 수익을 낼까?”라는 질문만 남았다.
2. 드랍쉬핑을 알게 되다
찾아보다가 드랍쉬핑(Dropshipping)을 알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도 많이 들어봤지만,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꽤 매력적으로 보였다.
- 재고가 필요 없다
- 해외 배송·물류를 공급업체가 처리한다
- 초기 자본 부담이 적다
- 가진 트래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지금 운영 중인 커뮤니티 방문자라는 자산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모델 같았다.
“이거라면 큰 비용 없이도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
3. Shopify, 월 $1 프로모션의 유혹
드랍쉬핑 플랫폼을 알아보니 대부분 Shopify를 추천했다. 마침 “첫 달부터 6개월 동안 월 $1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었다. (한국에서만 특별히 저렴하게 제공되는 건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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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hopify.com
- Shopify Basic: 원래 $19 → 프로모션 $1
- 클릭 몇 번이면 자동화·마케팅 앱 설치 가능
- 디자인 템플릿도 다양해 개발 지식이 없어도 세팅이 가능
솔직히 이 조건에 바로 마음이 끌렸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당장 실험해보자”는 생각으로 계정을 열었다.
4. 앱 하나 둘 견적을 보니 월 $100+
하지만 실제로 상품을 내 쇼핑몰 도메인으로 가져와 등록하려고 하니, 드랍쉬핑 앱에서 상품 수 제한이 걸렸다.
- 50개, 250개까지는 저렴하거나 무료 (여러 드랍쉬핑 앱이 존재)
- 하지만 250개를 넘어가면 곧바로 월 $100~150 구간
즉, 내 쇼핑몰에 상품을 많이 채워 넣으려면 앱 요금제가 급격히 올라가는 구조였다.
처음엔 “월 $1”이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곧 Shopify는 확장할수록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라는 걸 실감했다.
- 공짜 드랍쉬핑도 있다 그러나 공짜들은 100% 모든 내용이 import 되지 않을수 있다 ( 상품 이미지 X , 옵션 문제등)
- 무료 드랍쉬핑 사이트 https://cheersdrop.com/
- 그나마 괜찮은 드랍쉬핑 무료 사이트라고 느낀 https://www.cjdropshipping.com/ DSers Plans and Pricing - DSers (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제공, 주문추적이 안됨, 업그레이드시 추적 가능)
- 유료 사이트로 괜찮게 생각한곳 가격도.. https://www.autods.com/ POKY - Product Importer | Copy Products
https://www.cloneifyapp.com/ (제품 소싱 많은곳)
5. 그래서 다시 WordPress를 고민하다
이 시점에서 “Shopify로 계속 갈까, WordPress(WooCommerce)로 갈까”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WordPress 장점
- WooCommerce 자체는 무료, 플러그인도 대부분 무료/저렴
- 호스팅 비용만 있으면 구독료 없음 (월 $5~15 수준)
- 커스터마이즈 자유도가 높다
WordPress 단점
- 직접 세팅·관리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있다
- 보안·속도·백업 관리 부담
- 결제 PG 연동은 Shopify보다 복잡하다
정리하자면, Shopify는 빠른 실행에 강점, WordPress는 장기 비용 최적화에 강점이 있었다.
결국 나는 장기적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일단 Shopify는 접고 WordPress 설치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6. 결론과 다음 이야기
- 작은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월 $20 수익만 나오던 상황
- 드랍쉬핑을 알게 되어 Shopify로 빠르게 시작했지만, 앱 비용 구조의 현실을 체감
- 그래서 다시 WordPress라는 선택지를 고민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트래픽이 있어도 그것만으로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핵심은 트래픽을 어떻게 수익 모델로 전환하느냐이며, Shopify와 WordPress는 서로 다른 답을 제시한다.
👉 다음 편에서는 WordPress를 설치하고, 어떤 드랍쉬핑 업체를 선택해 진행했는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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